우리는 하루하루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밥을 먹고, 가족과 이야기하고, 일터에 나가고, 집으로 돌아오는 평범한 일상들.
그런데 그 익숙한 순간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당연히 그래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진 않나요?
오늘은 ‘당연함’과 ‘감사함’의 차이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
‘당연하다’는 마음은 처음에는 익숙함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심함과 권리의식으로 바뀌기 쉽습니다.
이런 생각은 우리를 무감각하게 만듭니다.
고마움을 느끼지 못한 채,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기대하게 만듭니다.
결국, 만족도는 떨어지고 관계는 소홀해집니다.
반대로, 감사함은 같은 일을 전혀 다르게 바라보게 합니다.
감사한 마음은 존중과 겸손을 낳고,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무엇보다, 관계가 부드러워지고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
한 번 이렇게 자문해보세요.
오늘 내가 “당연하게 여긴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 중에 “감사했어야 할 것”은 무엇이었을까?
감사는 특별한 날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평범한 순간 속에서 훈련되는 태도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데살로니가전서 5:18
오늘 내가 누군가에게 받았던 작은 친절,
무탈했던 하루, 따뜻한 말 한마디조차
‘감사함’으로 바라본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더 풍성하고 따뜻한 색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당연함을 내려놓고, 감사함을 품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